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어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국민 사과를 바라보는 국내 외 언론들의 시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국내 일간지 1면 머리기사 제목입니다. <br /> <br />다들 경영권 세습 상속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다른 제목을 붙인 신문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의 현 경영권 승계 과정이 위법과 탈법, 편법에 의한 것이었음을 제목에서 언급한 게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주요 외신의 기사 제목을 살펴보죠. <br /> <br />영국의 경제전문지 파이낸셜 타임스입니다. <br /> <br />경제지답게 경영 세습에 초점을 맞췄지만 그냥 막연히 경영권을 내려놓는다 하지 않고 가족이 기업 그룹을 사사로이 지배했음을 제목에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뉴욕 타임스입니다. <br /> <br />불법 부패라는 말을 제목에 내걸지 못한 우리 다수 일간지와 비교되는 제목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어제의 사과는 정말 사과일까? 공동투쟁에 나선 삼성 피해자들의 목소리도 옮겨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철탑 위 농성 333일째를 맞은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는 철탑 위에서 세 번째 단식투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가 있는 저녁, 변상욱의 앵커리포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720175603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